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객(만화)/기타 등장인물 (문단 편집) ==== 129화 하루 세가지 맛 (음식: [[물회]]) ==== * 이 에피소드부터 성찬이 김진수를 밥이라고 부른다. * 상은이네 가족들: 에피소드 초반부에서 등장한 가족들. 상은이의 아버지는 퀴즈를 좋아하여 딸인 상은이가 문제집 살 돈을 달라고 할 때에도 꼭 퀴즈를 내서 맞혀야만 돈을 준다. 할아버지는 강릉 토박이라 물회를 상당히 좋아한다.[* 대식이 상은 부녀에게 물회를 대접했을 때 "아범아! 나만 빼놓고 물회가 넘어가냐? 아파트 사준 돈 내놔!"라며 화를 냈다.]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생신 잔치를 운암정에서 할 때 딸에게 '적당히 먹으면 상관없지만 과다 섭취하면 77가지 해악을 불러오는 음식은?'이란 내용의 퀴즈를 내었는데,[* 퀴즈의 정답은 [[설탕]]으로 에피소드 끝부분에서 상은이가 정답을 맞혀 용돈을 타간다.] 오봉주가 정답을 맞혀도 되는지 묻자 그건 너무 쉽다며 대신 "자기 고향은 강릉인데, 아침에 맛이 다르고 점심에 맛이 다르고 저녁에 또 맛이 다른 음식은 무엇일까?"라는 퀴즈를 냈고, 오봉주는 며칠 여유를 주면 정답과 함께 맛까지 보여주겠다고 하여 대식이 정답을 찾아 나서는 계기를 제공한다. 정답은 [[물회]]로, 아침에는 해장으로, 점심에는 소면과 함께, 저녁에는 술안주로는 물론이고 밥까지 말아먹으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 대식: 성찬의 운암정 시절 후배. 자기 후배들도 요리를 배우고 있음에도 자신은 8년째 주방 구석에서 양파를 까거나 짐을 옮기거나 하는 단순 작업만 한다. 동기가 오봉주가 성찬과 사이 좋던 사람들을 모두 쫓아냈다는 걸 지적하며 "이곳에 네 미래는 없다."고 충고해줬음에도 본인은 오봉주에게 충성한다. 오봉주가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사람을 주방장으로 승진시켜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 때 추천을 받고 일을 맡게 된다.[* 그러나 오봉주는 대식이 답을 맞혀도 승진시킬 생각이 없었다. 답을 맞히든 못 맞히든 대식을 쫓아냄으로써 성찬이 죄책감에 시달리게 하려는 오봉주의 속셈이었다. 대식의 동기의 말을 보면 오봉주가 실권을 잡은 후 성찬과 친한 사람들을 모두 쫓아냈다고 하는데 대식도 같은 이유로 쫓아낸 듯.] 하지만 '''한정식집인 운암정에서 [[사이다]]와 [[바나나]]를 사용했다'''[* 각각 톡 쏘는 맛을 내고 음식의 향과 농도를 맞추기 위한 재료로, 본래는 들어가지 않았던 재료지만 젊은 층의 단맛에 길들여진 입맛대로 맞추다 보니 현지에서도 쓰게 된 재료다.]는 억지 이유 하나만으로 꾸지람을 듣고 사표를 낸다.[* 애초에 물회라는 요리 자체가 고급 한정식집인 운암정에 어울리지가 않는다. 그래서 메뉴에도 없었는데 오봉주가 사적으로 상은이네 가족의 내기에 응하면서 물회를 만들게 된 것이다. 오봉주의 논리는 문제의 정답이 부대찌개라서 부대찌개를 내왔다면 왜 운암정에서 스팸 같은 싸구려 통조림을 썼냐며 나라면 돼지고기를 직접 갈아서 넣었을 거라고 하는 수준의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 하지만 본인은 별로 낙담하지 않고 오히려 좋은 교훈을 얻었다면서 물회 덕분에 단맛이 한국 사람들의 입맛을 강하게 사로잡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단맛 잡는 요리사가 되어 천연 감미료를 개발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된다. [[장롱면허]].[* 강릉으로 가는 길에 성찬이 트럭을 운전하다 졸려서 대식에게 운전을 맡겼는데, 운전을 너무 빨리 하는 바람에 성찬이 놀라 "눈 뜨면 강릉이냐? 눈 뜨면 황천이지! [[김진수(식객)|밥 덩어리]] 생과부 만들 뻔했네."라고 했다. 덕분에 성찬은 잠이 싹 달아나 쭉 직접 운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